"그날(우즈를 꺾던 날) 승리의 감동은 내 가슴속에 영원히 숨쉬고 있다. 셔츠는 소장할 만한 물품이지만 없더라도 소중한 기억은 계속될 것이다. 프로골퍼는 팬들에게 사랑받는만큼 그만한 사회적인 책임을 지닌다. 내 아이가 나를 존경한다는 것을 안다. 작은 실천으로 아이가 큰 것을 배우기를 원했다. 또 생명수업을 통해 더 큰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농부의 아들로 자라면서 내가 믿게 된 진리다."
 
'양용은의 통 큰 기부에 텍사스 현지 발칵 뒤집혀' 중에서 (조선일보, 2010.2.23)

그는 최근 아들이 다니고 있는 미국 텍사스주 사우스레이크시의 더햄 초등학교 학부모회로부터 전화를 한 통 받았습니다. "생명수업 기자재를 구입하기 위해 자금을 모으고 있는데 작은 기부를 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며칠 뒤 그 초등학교 학부모회는 난리가 났습니다. 양용은 선수가 지난해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할 때 가져온 헤이즐틴골프장의 18번홀 핀플래그와 타이거 우즈를 꺾을 때 입었던 티셔츠를 사인을 담아 보내왔기 때문이었습니다.
핀플래그는 최초의 아시아인 메이저 챔피언 탄생을 기념하는 것이고, 티셔츠도 메이저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타이거 우즈를 이긴 유일한 선수의 기념물품이니 수만달러의 소장가치 뿐만 아니라 골프박물관에 전시할 수도 있는 역사적 가치까지 있다는 것이 외신의 전언입니다.
 
학부모회의 한 이사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사실 양용은이 아들을 생각해서 사인된 골프볼 몇 개 정도를 보내줄 줄 알았다. 상자를 뜯어 물품을 확인하는 순간 여기저기서 비명이 쏟아졌다. 역사적인 가치로 볼 때도 엄청난 물품들이었다. 골프계 뿐만 아니라 양용은 본인과 가족들에게도 진짜 소중한 것이다. 그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 받았다."

- 예병일의경제노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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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만을 믿는 사람은
준비를 하는 사람을 비웃는다.
준비를 하는 사람은 우연 따위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행운이 찾아오지 않는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행운을 움켜쥐려면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행운을 맞이할 준비는 자기 자신밖에 할 수 없다.
그리고 그 준비는 누구나 당장 시작할 수 있다.

- 알렉스 로비라 등의《준비된 행운》중에서 -


* '준비'는 행운을 맞이하는 징검다리입니다.
행운이 찾아오려다가도 건너올 징검다리가 없으면
방향을 바꿔 다른 쪽으로 비켜가 버리고 맙니다.
행운은 우연이 아니며, 준비된 사람에게만
우연처럼 찾아오는 선물입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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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사람은
작은 일을 잘 해내는 사람,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을 발견하는 사람이다.
그는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이다. 일을 사랑하고
일을 성취해 가며 일에 사는 사람은 행복하다.
작고 단순한 일이라도 관계없다. 가령 청소나
차 끓이는 일 같은 작은 일도 만족하게 하지
못하는 사람이 커다란 일을 잘 해낼 리가
없기 때문이다.


- 유성은의《프로인생 VS 아마추어인생》중에서 -


* 인생의 성공 법칙에
불변의 진리가 하나 있습니다.
'작은 일을 잘 하는 사람이 큰 일도 잘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큰 일을 할 사람이야"하면서 작은 일을 하찮게 여기면
결코 큰 일이 주어지지 않을 뿐더러, 큰 일이 맡겨져도
잘 해낼 수가 없어, 오히려 그것이 자신을
추락시키는 결정적 요인이 됩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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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선우후락(先憂後樂. 세상의 근심할 일은 남보다 먼저 근심하고, 즐거워할 일은 남보다 나중에 즐거워한다)과 유언실행(有言實行. 말한 것은 반드시 실행에 옮긴다)의 경영을 한다.
(152p)
 
츠카코시 히로시 지음, 양영철 옮김 '나이테 경영, 오래 가려면 천천히 가라' 중에서 (서돌)
선우후락(先憂後樂).
근심할 일은 남보다 먼저 근심하고, 즐거워할 일은 남보다 나중에 즐거워한다...
 
일본의 츠카코시 히로시 이나식품그룹 회장이 한 말입니다. 이나식품은 창업 이후 50여년간 단 한 번의 적자 없이 성장을 계속한 작지만 강한 회사입니다.
 
선우후락. 개인적으로는 힘이 들 수밖에 없는 마인드입니다. 하지만 조직의 생존과 성장을 책임져야하는 경영자에게는 어쩔 수 없는 '숙명'이겠지요.
리스크가 상존하는 이 세상에서 미래의 잠재위협 요인들까지 항상 근심하고 미리 대비해야하는 경영자. 그래서 리더는 이런 '선장의 숙명' 때문에 '익사'하지 않도록, 자신만의 마음경영 방법을 갖고 있어야하는 걸겁니다.

- 예병일의 경제노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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