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정언니와 영주. 신촌에서..
 

영화에서는 윌 스미스만 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강력한 바이러스로 인한 인류의 종말이라 할 수 있는 상태에 그 바이러스 백신을 혼자서 좀비들과 싸우는 윌 스미스..

뭐 결말이 좀 허망한 듯한 느낌이 있지만 강력한 액션물이라고 보다는 윌 스미스의 연기력을 볼 수 있다.

겨울에 보는 액션.. 블록버스터도 괜찮았다.

 
나는 나름 괜찮은 영화..

좀비나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한다면 볼만하다.

 
근 한 두달 극장 근처를 가지 못하다 본 영화라 크디 큰 사운드와 화면이 나를 압도했다.

비록 앞자리 남자의 머리가 자막 앞은 막고 있었지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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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앤..
내 닉넴이 앤인 것도 사실 빨간머리앤을 보면서 지었다.
사실 한글자라 부르기 쉽고 외우기 싶고..
앤이 항상 말했 듯이 그냥 ann이 아니라 'e'가 붙는 특별한 anne이다.
어릴적 앤은 원래의 작가가 지필한 것이 아니라 캐나다의 또다른 유명한 작가가 만들었다.
그래도 잘 표현했다고 생각이 든다.
사실 커버린 앤의 이야기로 어린 시절을 만든다는게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가 만든 이야기도 아닌데 말이다.

그래도 책을 읽으면 커버린 앤의 성격과 자란 과정이 고스란히 상상이 된다.
빨간머리앤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이번 이야기도 충분이 흥미롭겠다고 느낀다.

이 책은 빨간머리앤이 나온지 100주년을 기념으로 양장본으로 나왔는데..
그래서 그런지 최신 디자인으로 이쁘게 잘 나왔다.. ㅎㅎ

시간되시면 읽어보시길..


책을 사는 요령이라는건 따로 없는거 같다.

내가 보고 싶은 책을 골르고 싸게 사는거?

온라인이 가장 싸긴하지만 내용이나 문체를 직접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내가 하는 방법은 오프라인에서 책을 고른 후 집에와서 다시 웹으로 산다는거? ㅋㅋ

뭐 다리품도 팔아야하고 최소 하루, 이틀 정도의 기다림 후에 보는 건 있지만 많으면 20% 이상 싸게 사는 경우도 있다.

가끔 이벤트도 하니 잘 봐두고 평소에 사고 싶은 책들을 종종 서점에서 알아놓는게 좋은 방법..

몇일 전 약속 시간을 기다리며 서점에서 고른 책 중에 하나..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개정판)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데일 카네기 (리베르, 2009년)
상세보기

요즘 출퇴근할 때 데일 카네기 책을 읽고 있다.
뭐 요지는 긍정적이고 맘을 굳게 먹어라? 그런...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묶어 놓은 그런 스타일이다.

 그럼 sub title만 적어 볼까? 

1. 오늘에 충실하라.
2. 딱정벌레가 나를 쓰러뜨리도록 놔두지 마라
3. 피할 수 없다면 받아들여라
4. 걱정에 '손절매' 주문을 해라
5. 톱밥을 다시 켜지 마라. 

지금까지 읽은 거....  뭐 맞는 말이다.. 딴건 몰라도 '오늘에 충실하라' 이건 와 닿는다.
오늘이 하나둘.. 모여서 미래가 되고 오늘이 하나둘 모여서 과거가 되는거니깐..
오늘이 즉 과거고 미래가 된다는 말이다.
참 심오하고 어려운 말이면서도 쉬운 말이다. 

오늘에 충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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