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금성인.... 가끔 화성인인거 같기도...^^;;

남자와 여자는 정말 틀린거 같애...
이책을 보면... 고양이와 개 관계? ㅋㅋ
개와 고양이가 사랑에 빠지니 문제가 많이지는건 당연지사...
워낙 유명한 책이기도 해서 읽고 있는데 괜찮은 듯..
지금 연애 중이시라면 한번쯤 읽어 봄직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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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버스를 타기 전까지 한시간 가량이 남아서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과 와플 먹기!!
고양이 사진이 있는 책이 있었는데.. 고양이에 관해서는 역시 일본이.. ㅋㅋ
한마리 키우고 싶긴한데.. 무... 섭다...
나 하나 살아남기도 힘든데.. ㅋㅋ


도심에서 버스를 타고.. 30여분이면 공항에 도착하는데...
역시 국제선이 있는 국제 공항이지만... 작구나.. ㅋ


여긴 국제선... 부산기차역 보다.. 작구나.. ㅋㅋ


내부는 정말 대한항공 하나 만 있는 듯하다...
직항 국제선은 정말 대한항공 하나만 있는 듯...
옆에 다른 외국 항공이 하나 있는 듯하긴 한데.. 거의 안쓰는거 같고...
그래도 대한항공이라고 일본 사람이 한국어를 살짝하는데.. ㅋㅋㅋ 안습?


여긴 국제선 옆에 있는 국내선... 훠~~~~ㄹ 씬 크다.. ㅋㅋ


내부도.. 훨씬.. 여기가 국제선 같은....
국내인들은 자주 이용하는 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국내선 공항이 훨씬 잘 되어 있다.. 사람도 꽤 있고..
오늘이 평일인건 감안하면.. 많은 거지...


비행기 시간까지는 좀 남아서.. 국내선쪽에서 돌아다니면서 놀았다.
일본 동전이 좀 남아서.. 스티커 사진도 찍고.. 사실 둘다 사용법을 잘 몰라서.. 좀 헤메고.. ㅋㅋ
마지막 아이스크림.. 먹고.. 여긴 정말 아이스크림이 진하다.. 맛나.. 맛나..

여기까지가 2박 3일 일본 하코다테 여행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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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
1. 버스 : 400 * 2
2. 스티커 사진 : 400
3. 아이스크림 : 300
4. 기타 : 2,300 (영수증은 있는데.. 뭐했지?)
total : 3,800

총 경비 : 8,828 + 9,255 + 3,800 = 21,883
이거보다는 더 쓴거 같은데 아무래도.. ㅋㅋ 뭐.. 약 22,000엔 정도 지출.. ㅡㅡ;
생각이 안나~ 뭔가에 썼을 텐데 말야~ 동전 쓴다고 아마 이거저거 조금 더.. ㅋㅋ
생각보다는 안썼네 뭘~~ ㅋㅋ

오늘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근처에 아침 시장이 열린다고 해서.. 구경 갔는데.. 부산에 자갈치 시장? ㅋㅋ
해산물을 파는... 그런 시장..


아침부터 중국 관광객들이...
그러고는 비수기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아침부터.. 눈발이 날리고.. 춥고... ㅋ


시장 바로 옆은 바다인데 거기도 클래식카라던지.. 그런 전시장? 도 있고...
바람은 더 심하게 불고... 뭔 넘에 날씨가... ㅡㅡ;;;;;


그래도 마지막 날인데 사진 좀 찍어주셔야지~~ ㅎㅎ


숙소 바로 앞에 기차역이 있는데.. 그냥.. 뭐.. ㅎㅎ


이제는 진짜 숙소에서 짐챙겨서 한국으로 가야하는.. 시간..
이렇게 찍혀 있으니... 뭔가 분위기가 틀려~
역시 얼굴이 안나와야하는 건가? 크크크


여기가 묵었던 숙소  컴포트 호텔인데 비지니스 호텔로 무선 인터넷도 되고...
시설도 나름 괜찮았다. 좀 좁았던거 빼고? 욕실이 너무 좁았다고~~ ㅋ


마지막이다 생각을 하니.. 아쉽네...
내가 다시 여기를 오게 될지는 모르는 일이니까 말이다...

공원에서 나와서 숙소 근처로 가는데.. 눈보라가... 날씨가 왜 이모냥? ㅋㅋ
그래도 뭐.. 언제 내가 이렇게 눈보라를 헤치고 다니겠나 해서.. 걸어다녔다.
춥긴해도 서울에서도 눈보라를 헤치며 다닌적은 없는거 같은데.. 거의 사무실 안에 있으니깐...
신기한건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바닥에 눈이 내리면 바로 녹아버리는데 현종씨 말로는 열선? 어떤 장치나 그런걸 해놓는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듯했다. 날씨가 추워서 쌓일만도 한데 바로 녹아버리니깐 사람이 다니는 길에는 눈이 없다..
신기하구나~ 뭐 간간히 쌓이는 구간도 있긴한데.. 그래도 신기하다..


한 시간여를 걸어서 근처 도토루 커피 전문점..
한국에서도 봤는데.. 역시 일본 커피 전문점이라 그런지 이런 시골동네(?)에도 하나 있었다.
추워서 따뜻한 커피 한잔씩 손에 쥐고.. ㅋㅋ
여기의 신기한 점은 손님들이 다들 할머니 할아버지라는 점과 그분들이 실내에서 담배를 피는... ㅡㅡ; 진풍경이...ㅋ
재떨이도 아예 구비되어 있음... 신기 신기...
그래도 현종씨가 담배를 안피워서.. 얼마나 다행인지.. ㅋ


그래도 일본에 왔으면 사케나.. 그런 일본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와야지 해서.. 들어온 곳.
아주 작은 이런 식당들이 있는 골목이 있는데... 여긴 5,6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정도?
주인이 요리도 하고.. 뭐.. 그런 곳이 였는데.. 정말 일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이다.
이건 우리가 시킨 사케.. 사케에도 dry와 sweet이 있나보다.
난 dry가 좋아서... 현종씨가 일본어를 그래도 할 줄 알아서.. 다행다행.. ㅋㅋ


여기서 안주겸 저녁겸 꼬치구이를 먹었는데... 그게.. 양이.. ㅋㅋ
뭐.. 많이 먹지는 않아서 괜찮긴 했는데... 빈속에 사케 한잔을 먹었더니.. ㅋㅋ
맛있었다. 소스가 좀 짜지만 않았다면.. 정말 좋을 텐데...
내입에는 모든 일본 음식은 짜... ㅡㅡ;
사실 이거 먹고 하나 더 시켜 먹었음...
별로 비싸지도 않고... 좋았다.ㅋㅋ


여기 주인인데... 케이.. 머시기 이름이.. 그랬는데 기억이.. 잘..
난 일어 모른다고.. ㅋㅋ
등치가.. 내 두배는 되는 분인데.. ^^;; 인상은 좋은 듯...

일본인 4명이 이미 먹고 있었고... 다들 주인이랑 아는지.. 일본어로 서로 웃고 이야기 하는데..
뭐 난 알아들을 수가.. ㅋㅋ
현종씨가 간간히 번역해주면.. 뭐.. 아~~ ㅋㅋ ㅡㅡ;

이렇게 하코다테에서 이틀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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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
1. 스테이크 : 1,638
2. 타워 입장료 : 760 * 2
3. 커피 : 1,000
4. 기념품 : 2,010
5. 마트 : 799
4. 케이짱 : 1,710
6. 편의점 : 578
total : 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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