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꺼번에 많이 먹는 밥은
체하게 마련이고, 급하게 계단을 두 개씩
올라가다 보면 금방 다리가 아파 얼마 못 가고 포기한다.
모든 이치가 다 똑같다. 차근차근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다 보면 벌써 내 수준은 저만큼 가 있다.
이것이 바로 노력하는 사람과
안 한 사람과의 차이이며
이것이 바로 공부였다.

- 김규환의《어머니 저는 해냈어요》중에서 -

* 급할수록 천천히 가야 합니다.
조급해지면 실수를 하거나 사고나기 쉽습니다.
우리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방향을 잘 정하고 차근차근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가면 됩니다.
꾸준한 것,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참 공부입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지혜로운 사람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1.자기가 무엇을 아는지 안다
2.자기가 무엇을 모르는지 안다
3.현재 이해와 지식 자체의 한계 안에서 자기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안다
4.위와 같은 한계 안에서 자기가 무엇을 알 수 없는지 안다 (226p)
 
-- 로버트 스턴버그 외 지음, 최호영 옮김 '지혜의 탄생' 중에서 (21세기북스(북이십일))
 
지식, 창의성, 지혜... 비슷한 듯하면서도 다른 덕목입니다. 어떻게 다를까. 저자의 표현이 흥미롭습니다.

우선 지적인 사람은 지식을 기억해내고 분석하고 사용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지식에 대한 좋은 기억력과 분석능력, 그리고 사용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지요. 그래서 그는 지식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합니다.
창조적인 사람은 기존 지식을 넘어서는 사람입니다. 기존의 지식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어하는 사람이지요. 이 사람이 기존 지식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그 한계를 넘어서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지식의 의미를 이해하는 사람입니다. 지식의 의미와 그 한계를 이해하려 합니다. '지식에 대한 지식'이 뛰어난 것이지요.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가 아는, 모르는, 그리고 알 수 있는, 알 수 없는 지식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그 지식이 삶에서 갖는 의미도 이해합니다. 가장 '행복'해질 수 있는 사람일 겁니다.

지적인 사람, 창조적인 사람, 지혜로운 사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십니까.
지식, 창의성, 지혜라는 세가지 덕목 모두를 갖추면 좋겠지요.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을 '성숙'시켜가면 좋겠습니다.

-- 예병일의 경제 노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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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2
감독 존 파브로 (2010 / 미국)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팰트로, 미키 루크, 스칼렛 요한슨
상세보기

오랜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마땅한 영화가 없어서..
그래서 아이언맨 2..
1도 예전에 극장은 아니였지만 보긴했어서 그냥 봤는데...
요즘은 9,000원 인가? ㅡㅡ;;
너무 비싸다.. 영화가 이제 만원이군...
5,000원 할 때가... 오래 전이긴 하지만. ㅋㅋ
그래도 너무 많이 올랐어.. 2배네..

내용이야 뭐..
알다시피... 미국 영웅주의.. 그런.. ㅋㅋ
아이언맨이 플라툼인가? 먼가.. 중독이라 죽어가는 과정에서.. 삐걱거리는..
뭐.. 결국.. 다른 물질을 만들어 회복 성공.. ㅋㅋ
그러고 나쁜 놈 퇴치.. 뭐.. 그렇지.. ㅋㅋㅋ

그냥.. 그정도 영화라고 생각하면 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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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부터 만나서 짬뽕 하나 뚝딱하고...
배불러서 뭐하나... 기웃거리며 다니다가 롯데시네마에서 '아이언맨2' 보고~ ㅋㅋㅋ
스무디킹에서 딸기 하나 먹고.. ㅋㅋㅋ
그러고 또 포테이토...
쟁일 먹은 기억 밖에는.. ㅋㅋㅋ

그러고 슬렁슬렁.. 신림에서 보라매까지 걸어서..
또 빠삐코... 얼음 하나 물고.. ㅋㅋㅋ

보라매 공원 밴치에 누워서...
이런 장난질 하다.. ㅋㅋㅋ
집에 감 ^^;;

아마 어떻게 찍혔는지는 모르겠지? ㅋㅋ
이렇게 찍혔어요~ 확인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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