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동안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랑 잘 놀아주고 잘먹어주고~ ㅋㅋㅋㅋ

할머니가 너는 키우겠단다~ ㅋㅋㅋㅋㅋ

어릴 때 엄마랑 똑같대~ 잘 놀고 잘 웃고 잘 자고 한다고 ㅋㅋㅋㅋ

니 오빠는 어디서 온거야??? ㅋㅋㅋㅋㅋ

 

토요일까지 친정식구들이랑 잘 있다가 다들 부산으로 가고....

날씨도 너무 덥고 다들 힘들텐데도... 아무말 없이...

엄마는 나 힘들다고 빨래며 애들 목욕까지 싹 다 씻겨 놓고 그냥 재우기만 하게 다 치워놓고... 기다린다.

그러고는 나 밥 먹는게 저렇다고 잔소리 한봇다리.... ㅋㅋㅋㅋ 머 원래 내가 먹으면 얼마나 그렇게 챙겨 먹었다고...

매일 눈물 그렁그렁... ㅋㅋㅋㅋ 나 잘 하고 있으니 걱정 마시요~ 아빠엄마 덕분에 집도 이번에 사고~ 걱정을 붓들어 매시요~

엄마는 낭군도 너무 이쁘다고 이렇게 잘 살아줘서 이렇게 빨리 집도 사서... 너무 이쁘다고 맛난거 해주고 싶고, 머든 사주고 싶다고 ㅋㅋㅋ

어쩌든 편한 일주일은 끝나고 ㅋㅋㅋㅋㅋㅋ

다시 평상 시의 일요일.. ㅋㅋㅋ

은채는 7시 칼같이 일어나 요거트 노래 부르고 ㅋㅋㅋㅋ 요거트 주고 난 밥 하고...

일주일 애들이랑 엄마가 계속 집에 있어서 집은 난장판이고 아침부터 청소기 돌리고 빨래하고 바쁘다 바빠...

오늘은 시댁가서 점심을 먹기로 해서... 뒤늦게 일어난 낭군도 청소 참여.. 애들 아침 먹이고 다들 바빠.. ㅋㅋㅋ

낭군과 나 생일이라고 점심 사주셔서 계절 밥상가서 밥 먹고...

시후가 홈플러스의 상상노리를 보다니..... 당연히 가자고 난리.... ;;;;

머... 결국 나랑 셋이 들어가서 놀았다.

낭군은 마트가서 장보고.. ㅋㅋㅋㅋ

은채는 키즈카페에서 장보고... ㅋㅋㅋㅋㅋ

​역시 여자애라 그런지 부지런히 카드에 집어 넣고... 소꿉놀이 주변에서 한참을 놀고...

시후는 날 찾지도 않고 혼자 뛰어다니면서 놀고... ㅋㅋㅋ

​공풀에서 노는데 아직 움직이는게 힘들어서 은채는 큰애들 구경만 열심히.. ㅋㅋ

​모래놀이쪽에 시후는 터를 잡고 논다.

은채는 기차 한번 타고 합류해서 놀았는데... 혼자서 열심히 집어 넣고.. ㅋㅋ

시후는 자동차만... 은채는 소꿉놀이 만.. ㅋㅋㅋㅋ

​큰애들도 구경하고 바쁘다 은채는...

근데 시후는 민폐 갑.... ㅋㅋㅋ 모래도 뿌리고... 딴애들 방해와 장난감 뺏기등등.... ;;

어린이집에서도 저러겠지??? 혼을 내도 안되고... 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이제 은채는 요리 시작 ㅋㅋㅋㅋ 뚜껑도 닫았다 닭도 넣었다....

은채의 요리 때문에 배불러 죽는줄... ㅋㅋ 닭을 수십번 먹었음.. ㅋㅋㅋㅋㅋ

어머님 아버님 덕분에 밥도 많이 먹고... 케익 먹으라고 돈까지 받아서 왔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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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부터는 은채와 시후 어린이집 방학이라 애들이 집에 있어야하는데...

물론 어린이집 보낼려고하면 보낼 수도 있는데.. ㅠㅠ

둘다 아침 일찍 제일 먼저 어린이집 갔다가 깜깜한 밤에 우리랑 같이 퇴근하는.... 생활이라 방학은 집에서 좀 놀게 하고 싶은데..

방법은 없다... 나도 내 일을 놓고 싶지 않고...

결국 부산 친정식구 동원... 엄마~ 서울로 와서 휴가 어때??? ㅋㅋㅋㅋㅋ 더운데 에어컨 팡팡 틀고 애들 좀 봐주면.. ㅋㅋㅋㅋㅋㅋ

이사한 집도 구경하고~~ ㅋㅋㅋ

​결국 애들 보기로 합의 ㅋㅋㅋㅋㅋㅋㅋ

일요일 아침부터 올라와서 담주 토요일까지 있다가는 일정... ㅋㅋㅋ

첨에는 3,4일만 봐줘에서.. 일주일 봐주는걸로... ㅋㅋㅋㅋㅋㅋ

마침 은채 생일도 있고 해서.. 타요 케익 다같이 사고 마트갔다가... ㅋㅋㅋ

​유은채는 생일을 알까????

마냥 신난건 유시후 노래 부르자 마자 와서 촛불 크고... 케익에 있는 과자와 초컬릿을 다 먹고... ㅋㅋㅋㅋ

​은채는 오빠가 그러던지 말던지... 난 케익 외치는 딸... ㅋㅋㅋㅋㅋ

​아고 맛있다~

케익 먹을 때는 혼자서 포크질이며... 손도 다 빨아먹고... ㅋㅋㅋㅋㅋ

2,3조각 먹고 우유먹고... 안먹어 외침.. ㅋㅋㅋㅋ

은채야~ 니가 벌써 2년을 살았어~~ ㅎㅎ

여전히 떼쓰고 울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한테 와줘서 니 아빠한테 와줘서 고마워~

그리고 벌써 이렇게 많이 커줘서 매일 어린이집 출퇴근해서 힘들텐데도 여전히 많이 웃고 잘 먹고 잘 놀아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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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이 옥수수 재배를 하셨다고 해서 한푸대... 50개의 옥수수를 샀다.

주말에 먹으라고 금욜 급하게 따서 보내셨다고.. ㅋㅋㅋㅋ

옥수수 10개 정도만 일다 쪄서 먹을려고 옥수수를 껍질을 까려고 했더니.. 은채가... 다가온다.. ㅋㅋㅋ

​은채야~ 껍떼기를 까면 옥수수가 나와~ 했더니.. 지도 해보겠다고 옥수수 껍질 까는중... ㅋㅋㅋ

몇번 하더니.. 안해 ㅋㅋㅋㅋ

내가 결국을 다 까서 ;;;; 삶기로.. ㅋㅋㅋ

​유시후가 원체 옥수수를 좋아해서 샀는데.. 너무 많이 사서... 처치곤란일듯한데... ㅠㅠ

시후는 그러거나 말거나 그냥 티비 본다고 정신 없다....

옥수수가 크고 실해서 큰냄비에 얼마 안넣어도 꽉찬다... ㅋㅋㅋ

요거 삶아서 애들도 먹고 어른도 먹고.... ㅋㅋㅋㅋㅋㅋ

애들 먹을꺼라 사카린이나 머 아무것도 안넣고 소금 약간 설탕 약간 넣었는데.. 넣으나 마나 한.... ㅋㅋㅋ

그냥 옥수수 본연의 맛으로 먹임...

옥수수는 물을 잠길정도로 많이 넣고 한시간을 삶아야 맛있다고...

근데.. 난 몇번 삶았지만.. 저렇게 증기로 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잘못하고 있었음.. ㅋㅋㅋㅋ 그냥 찌면 안되는거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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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덥기도 너무 덥고 집에서 에어컨만 틀고 있어봐야 애들은 나가자고 하고;;

내일부터는 친정 식구들이 애들을 봐줘야하니 집에서 더 힘들꺼고...

미리 사다 놓았던 코코몽 키즈카페에 갔다.

위치도 광명사거리 있는 곳이라 가깝고 생긴지도 얼마 안되었다고 해서 구경 삼아 갔다.

​시후는 오랜만에 가는 키즈카페에 간다고 신나있고... ㅋㅋㅋㅋ

주말마다 일이 생겨서 거의 가지 못한건 사실이라서 은채도 요즘은 곧잘 이런데 와서도 잘 놀고...

물론 내가 계속 따라다녀야하는건 변함없지만 두어시간 잘 놀다 가면 되니깐...

​여기서도 시후는 한참을 잘 논다.. ㅋㅋ

​누워서 딩굴고 뛰어다니고...

​민폐도 끼치고... 아무리 야단 치고 등짝도 때려보고 잔소리도 하고 설득도 해보고... 벌도 세워보고... ㅠㅠ

아직은 방법이 없다... 컨트롤이 안되는 아들때문에 너무 힘듬 ㅠㅠ

​은채는 아직 노는 방법을 몰라 오래 있지는 못하고 이거 조금 저거 조금 구경하고...

큰 애들 노는거 쳐다 보다가 따라하고.. ㅋㅋㅋ

​그래도 뛰어다녀도 상관없으니 놀으라고 놔둔다.. ㅋㅋㅋ

​아파트에서는 조금만 쿵쿵거려도 내가 혼을 내서 안스럽기도 하지만 그건 민폐니 답이 없다...

더운 토요일 키즈카페 같은 데가 없었으면 어쨌을까???

결국 돈을 쓰는 거긴 하지만 그래도 시원하게 잘 놀다 간다.

만든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아직 알바생들도 어리버리고;;; 시설은 새거라서 좋긴한데.. ㅋㅋㅋㅋ

가깝기도 하니 아쉬운데로 한번씩 와야겠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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