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명절이 너무 짧아서 하루 자고 바로 가야한다.
어제도 늦게 올라서와서 못갔던 마산도 갔다오도..
차도 밀리고 시후도 힘들어하고..
그러고 저녁 먹고 돌아서니 기차 시간이라...
부산역으로 다시 나왔다.


또 시후를 안고...
기차에 탔지만.. 어제 내려 놀때보다 더 보채고..
기차 안도 시끄럽고.. ㅠㅠ
계속 안고 복도와 객실을 돌아다녔다.
잠이 좀 드나 싶으면 시끄러워서 깨고.. ㅠㅠ
지도 힘들고 나도 힘들고..
그래도 정해진 시간이 있으니 그것만 견디면 되니.. 다행이다.
이래서 기차가 좋은거 같다 ㅋㅋ
낭군이 새벽에 일어나 예약한 보람이.. ㅋㅋㅋ
난 절대 못일어남 ㅋㅋㅋㅋㅋ

그렇게 기차에 내려 버스타고 집에오니 11시가 넘고...


집에 눕혀놨더니 시후도 편한지 ㅋㅋㅋ
대자로 눕고...
명절은 모두에게 너무 힘들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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