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생각보다 밀려서 1시간 가량 걸린거 같다.

중심가는 차도 많고 천천히 가는데다가... 오빠가 초행길에 운전대도 반대고... 초긴장.. 조심조심... ㅋㅋㅋㅋㅋ

드디어 라구나 리조트 도착해서 방 배정받아서 올라옴;;

그래도 짐은 벨보이가 다 가져다가 주고... 이동해줌;;;;


​시후랑 은채는 비행기에 차에 꼼짝을 못하다가 나오니깐 신남.

침대에서 뛰고 난리.. 신발이랑 양말은 다 벗고 바닥에서 뛰고 딩굴고... ㅋㅋㅋㅋ

은채도 덩달아서 난리.. 좋다고 까르르.. 웃고 시후랑 같이 뛰고.. 장난... 


​침대 위에서 둘이 베개 가지고 던지고 신났음.

엄마는 은채가 떨어질까봐... 노심초사... ㅋㅋㅋㅋ

짐은 그냥 대충 두고 다들 오늘 한끼를 못먹어서 밥 부터 먹자고 출발... ㅋㅋㅋ

가까운 곳에 마트랑 모여 있는 곳이 있다고 다시 차를 타고 고고~

난 정말 밥 안먹어도 되겠다 싶었는데.. ㅠㅠ

애들도 먹여야하고 엄마랑 아빠도 있고... ;;;


​도큐핸즈가 있는 쪽 마트가 모여있는데 이곳 2층에 식당들이 몇개 있는데 그래도 제일 나아보이는 곳에 자리 잡음.

좌식으로 있는 곳으로 애들하고 다들 앉아서 먹기로 함.

엄마는 스테이크.... ㅋㅋㅋ


​아빠는 돈가스 정식... 오빠는 치즈치킨가스 정식... 

난 그냥 간단히 우동을 시켰다..

다들.. 머 한국이랑 똑같네~~ ㅋㅋㅋ

ㅇㅇ 다들 한국에 있는거 시켰거든???? ㅋㅋㅋㅋ

우동은 면발이 쫄깃~ 국물은 약간 독특한 맛이 나고.. 괜찮았음;;;


​애들은 키즈셋트... 은채도 배가 고팠는데.. 포크로 먹고... ㅋㅋㅋ

첨에는 좀 먹는 듯 했으나.. 10번도 안먹더니.. 안먹어 연발...

사탕 같은 걸 너무 많이 먹였어... ㅠㅠ


시후도 같은 키즈 셋트인데.. 그래도 거의 다 먹었음... ;;

둘 다 안먹고 장난치고.. 난리.. ㅠㅠ

아... 너무 피곤해... ㅠㅠ

난 먹는둥 마는둥... 


1층에는 마트가 있어서 마트에서 맥주랑 간단한 먹거리 사고 구경도 하고...

그와중에 시후는 혼자 뛰어다니다가 나 잃어버려서 울고불고... 오빠 손에 끌려오고... ㅋㅋㅋ

마트왔으니 또 애들은 과자 하나씩 들고 신난다고 ㅋㅋㅋㅋ

이거저거 구경하다가.. 시후 장난감을 한국에서 하나도 안가져와서.. 머라도 하나 사줄까 했는데... 없음.. 하나도...;;;;

결국 구경만 하다가  다시 리조트로 돌아갔다. 날씨도 안좋아서 계속 우중충이고.. 비도 간간히 계속 떨어지고... 

그래서 그런지... 따뜻할꺼라는 예상은 빗나가서 계속 추움;;;


리조트 돌아왔는데... 시후는 계속 물놀이 하고 싶다고 졸라대고... 은채는 나한테 매달려서 내려오지도 않고.. 

오늘 계속 안고 다녔더니... 너무 힘들고.. 아무한테도 가지도 않고.. 

은채가 이러니 시후도 오늘 유난히 자꾸 나보고 안으라고 하고... 붙어서 보채고... 

내가 왜 여행을 오자고 했던가~~~ ㅠㅠ


결국 리조트 1층에 있는 실내풀로 수영복 갈아입혀서 셋이 출발...

오빠 보낼려고 했더니 너무 피곤하다고 다들 안간다고 해서.. 결국 내가 데리고 내려감.

생각보다는 물이 좀 차갑고 깊어서.... ㅋㅋㅋ 은채도 첨에 좀 좋다고 장난도 치고 하더니... 

내가 시후보는 사이에 물에 빠져서 한번 물먹더니.. 절대 안떨어짐.. ㅠㅠ

오빠랑 엄마는 옷입은 채로 수영장안에 들어와서 시후랑 시름하고.... 

그러고 나서는 애들 둘이 목욕시키고... ㅠㅠ

엄마는 그냥 보고 있을뿐... ㅋㅋㅋ 어케 도와줘야할지 모름;;;;;


피곤할법도 한데 애들이 잠자리가 바껴서 그런지 쉽게 잠도 들지 않고... ㅠㅠ

은채는 잠이 좀 들었나 싶으면 울고... 또 재우고... 또울고... 계속 반복...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나도 뻣었다... ㅠㅠ


또 한번 다짐한다... 다시는 애들 데리고 비행기 타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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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레주르 : ₩8,600

던킨 : ₩5,000

저녁 : 

마트 : 

​10시 15분 발 일본 비행기라서 6시 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왔다.

낭군은 회사 때문에 같이 가지 못하고 토요일발 비행기를 타고 하루만 합류하기로 하고 친정식구들 총 출동으로 다들 공항에 왔다.

오빠 차 파킹시키고 난 포켓와이파이 빌리러 갔다가 수속 발고 공항안으로 고고!!

애가 둘이라 정신없다. 낭군이 없어 그런지 낯설어서 그런지 은채는 나한테 안떨어진다고 울고 불고... 잠시도 안 떨어지고... 

시후도 덩달아 안떨어진다고 징징거리다가 나한테 등짝맞고 구박 받고... 오라버니한테 잠시 갔다 나한테 오고.. ㅠㅠ

일단 인터넷으로 산 엄마 샴푸와 내 스틱파운데이션 때문에 찾으러 갔다가.. 힘들구나.. 

그래도 은채가 잠시 걸었다.. ㅋㅋㅋ


​다행이 내 화장품은 찾아서 진에어.. 저가 항공이다 보니... 저 멀리 비행장으로... 지하 트레일 타고 이동!!

시후는 비행기 빨리 보고 싶다고.... 결국 오빠 손에 끌려서 이동 ㅋㅋㅋㅋ


​지하 트레일 타고 비행기랑 항공 차들 구경중... ㅋㅋㅋ

은채는 연신... 칙칙폭폭이라고... 차들이 트레일러.. 줄줄이 매달고 가는데.. 자꾸 기차라고... 

시후는 자동차라고 아니라고 자꾸 정정... ㅋㅋㅋㅋ


​애들 둘 데리고 아직 비행기도 안탔는데.. 엄마는 피곤.. ㅋㅋㅋㅋㅋㅋ

아직 출발도 안했다고 엄마!!


​비행기 안에서는 은채가 너무 난리라서 사진이고 뭐고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여서.. 사진 한장 못찍고.... 

2시간 비행인데... 이틀은 비행한 몸상태...

은채는 졸린데... 자리도 불편하고.. 시끄럽고.. 이래저래... 

옆자리 아저씨한테 입에 있는거 밷지를 않나... ㅠㅠ 

옆자리 사람이 여행사 가이드인듯한데... 괜찮다고.... ㅠㅠ 

잘못 걸리면 장난 아닌데.. 다행이 업계 사람이라 잘 넘어감... 내가.. 진짜.. 은채 데리고는 다시는 비행기를 안탄나고 다짐.. 

긴긴 비행 시간이 끝나고 내려서 수속 밟고 나와서 렌트카 찾으로 가려고 픽업 차를 타고 출발....

진에어라 다들 한국 사람... ㅋㅋㅋ 렌트카 받는 곳이 거리가 있어서 픽업차를 타고 갔음.


​돈을 다 지불하고 어쩌구 저쩌구... ㅋㅋㅋ

차 빌림.... 한국어가 되는 네비라서... 나오는건 일본어이나.. 말이나 기본적인건 한국어가 되서 그남아 다행.. ㅋㅋㅋ

운전대가 한국이랑 반대라서... 어색... ㅋㅋㅋ

오빠도 반대좌석 운전은 첨이라 초긴장... ㅋㅋㅋ

속도도 60이상은 못내니.. 천천히..... 좌회전,, 우회전... 아.. 차선 너무 헷갈려.... 

오빠도 첨에 헷갈린다고... ㅋㅋㅋㅋ 잘못하면 역주행... ;;; ㅎㄷㄷ


일본은 애들은 카시트가 없으면 법적으로 걸려서 은채랑 시후 카시트 장착...

은채는 그래도 한국에서 카시트에 종종 있으니.. 일단은 그냥 탐...

그리고 손에 있는건 비타민.... 한국산 비타민이 있으니.. 잠잠...

오늘 하루종일 제대로 먹지도 않고 사탕과 비타민.. 으로 연명하고 있는 딸... 너무 힘들구나.. 

넌 더 크면 해외 여행 오기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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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시후 어린이집 데려다 주고 너무 추워서 택세 타고 연세 병원가서 4일치 약 받아오고 ㅋㅋㅋ
요즘 병원에서 너무 잘함. 이거도 자주 가니 안울면 비타민 주는구나 학습 효과 ㅋㅋㅋ
그러고는 선생님이 까까 주셨어. 연발 ㅋㅋㅋㅋ
별쌤이 이쁘다고 도장도 손에 찍어줌 ㅋㅋㅋㅋ
그러고 버스타고 다시 집으로 가는 중에 혼자 않아서 구경중 ㅋㅋㅋ


막판 한정거장 남기고 안으라고 해서 그렇지 양호 한편 ㅋㅋㅋ
은채 얼집 데려다 주고 난 불이 나케 회사 출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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