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린이집에서 시후 데리고 오는데 집에 안들어갈려고 올때부터 시후가 여기저기 돌아서 온다. ㅠㅠ
난 한손에 은채 안고 다른 한손에 시후 가방과 이불을 들고 시후 손을 잡고 계단을 내려가고 내리막을 내려가고 시후 잡아라도 해야하고 ㅠㅠ
은채는 자꾸 바둥거리고 ㅠㅠ
놀이터 가서 결국 난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걸 이해했는지 같이 놀자고 한참을 조르더니 혼자 시소도 탔다가 말도 탔다가 ㅠㅠ
시후도 아직 어려서 내 손이 필요한데 이런걸 또 보고 있으면 시후가 안스럽고 ㅜㅜ
그래도 둘이 한번에 매달려서 울고 불고 하면 시후를 혼낼 수 밖에 없다는 쩝 ㅜㅜ
구래도 은채가 좀 순하긴해서 나 혼자 둘이 감당이 됨 ㅋㅋㅋ


집에와서 밥 먹고 티비보겠다고해서 틀어줬더니 저러고 보는 시후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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