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후가 저녁을 먹고나서 저러고 있으면서 나한테 묻는다.
"엄마 시후 이쁘지?"..... "응... 이뻐~" ;;;;;;

저녁에 좀 있더니 시후 변기로 샀던 그 변기에 쉬아를 하겠다고 한다.
뭐 여러번 시도했으나 한번도 성공을 못했기에.. 그냥 해보라고 했더니..
이번에는 바지랑 기저귀도 벗고 하겠단다.. ;;
귀찮긴 했지만 그래라고 했더니 혼자 훌렁 벗더니...
변기에 앉았다.. 그런가보다 했더니..
변기에서 노래가 나온다.. 헐.. 보니 진짜 쉬를 성공했음... 오~~~~~~
가능성이 보이는데~~~ ㅋㅋㅋㅋㅋ

그러고 나서 변기에 쉬한거 버리고 통을 씻을려고 했더니... ;;
시후 물놀이 시간이 되버렸다.. ;;;;
저러고 10분은 혼자 물놀이 했음...

그래도 아들아~처음으로 성공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능 언능 기저귀 떼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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