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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이제 한국행만 남았구나~

마지막 오키나와에서의 조식인데... 은채.... 슈퍼갑은 역시 먹지를 않음;;;;

거의 포기할 무렵... 바나나에 꽂혀서 큰걸로.. 2개 이상은 먹은듯... 

뭐든 먹으면 일단... ㅠㅠ


​시후도 느릿느릿.. 먹는데.. 한시간... ;;;

보다 못한 엄마와 아빠는 그냥 나감.. ㅋㅋㅋㅋ


리조트에서 냉장고 생수를 오빠가 2개.. 우리가 1개를 먹었는데.. 

난 느낌상 돈을 내야할꺼 같아서 안먹다가.. 애들이 첫날 물달라고 난리라서 줬는데... ;;

오빠는 물은 공짜일꺼라고 그냥 먹었다고.. ;;;

결국 물 계산 다 한 다음에 체크아웃하고 공항으로 출발~~ 


​공항에 일찍와서 보딩을 못해서 기다리다가 렌트카 반납한다고 오빠랑 낭군, 시후는 갔다.. 

1시간이 넘어도 오지 않아서 보딩을 늦게했더니.. 제일 끝자리로.. 배정.. ㅠㅠ

공항에는 제일 일찍 왔구만.. ㅠㅠ

아~ 공포의 비행시간... 은채가 또 얼마나 난리를 칠것인가.. ㅠㅠ

아직까지는 기분이 괜찮은데.. 어떨지..... 


그래도 처음 올 때 보다는 양호하긴했으나... 힘들긴 마찮가지.. 

그래도 시후가 1시간 가량 자서 좀 덜했고.. ;;

은채는 자지도 않고... ㅠㅠ


​드디어 인천으로 들어옴;;;; ㅠㅠ

예전 괌갈 때도 다시는 내가 여행은 안간다 했는데... 아.... ㅠㅠ

인천공항에 사람이 장난아님... ;;

내국인은 그남아 덜하고.. 외국인 줄은 수백명은 될듯함... ;;;

2,3시간 수속받지 않을까??? ;;;

그래도 내국인은 여권 도장 찍고 끝나는건데... 그래도 꽤 기다림.. 30분 가량.. 수속;;;;


시후는 장난친다고... 가만히 안 있고... ㅠㅠ


겨우 수속 끝나고 짐 찾고 차타고 집으로 ㅠㅠ

우리집에 젤 좋구나~~


엄마랑 아빠는 오늘 바로 다시 부산으로 기차타고 감;;;; 

다들 매운거 먹고 싶다고... 신라면 끓여서 먹고 김밥 사와서 애들이랑 나눠먹고;;;;;

은채는 코파다가... ;; 코피가 나서 멈추다 또 나고.. 또나고.. 아.... ㅠㅠ

이렇게 험난한 오키나와 여행이 끝났다.. 

향후 3년은 해외여행은 없다~~ 애들아~~~ 

니들 때문이야~~ 니들 때문에 내가 안가는거야~~ 10년은 늙어서 돌아왔네.. ㅠㅠ

​쿠루쿠마를 나와서 이번에는 국제거리라고 쇼핑하는 곳으로 왔다.

한국으로치면 동대문??? 그런 곳???

대신 자국민 보다는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을 파는곳??? ㅋㅋㅋ

점심도 먹었겠다..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 ㅋㅋㅋ


​아주 시후가 신났다~ 초코 아이스크림 하나 들고~ ㅋㅋㅋㅋ

결국 반쯤 먹다가 안먹을꺼라고 줘서.. 내가.. 처리.. ;;;;

뭘 먹어도 입이 짧아.... 그러니 살이 붙을리가.. ㅠㅠ


​이번에도 은채는 외삼촌 아이스크림을 노린다... ㅋㅋ

삼촌아~ 내가 보고 있다~~ 그게 입으로 들어가니??? 그거 내꺼 아님???? ㅋㅋㅋㅋ

오빠는 몇번 먹다가 무서워서 은채 입으로 줌;;;;; ㅋㅋㅋㅋㅋ


​다들 기념품 사려고 상가를 구경 중인데... 역시 오빠는 이사람 저사람 줘야한다고 한참을 찾아본다.. ㅋㅋ

난 그냥 우리 회사사람만 줄 생각인뎅... ㅋㅋㅋ

여긴 자색고구마로 만든 타르트 같은게 특산품인듯.... 다들.. 그걸 팔아서... 나도 그걸로 사옴 ㅋㅋㅋㅋ

오빠도 사가고... 엄마랑 아빠는 별로 살꺼도 없다고... 구경만 실컷함;;;

머 별로 다닌거도 아닌거 같은데 시간은 후다닥.... 

점심을 늦게 먹은것도 있고... 이동시간도 있고... ㅋㅋㅋ

아~ 여유있는 여행을 하고 싶은데... 오키나와 와서 내내 열심히 돌아다니는구나... ㅋㅋㅋ


​그러고 한군데 더 가자고 해서 온 곳이 아메리칸 빌리지... 

오키나와가 미국에 지배를 받아서 그런지... 모든 표기도 일본어와 영어가 같이 있었다. 

오사카나 하고다테는 일본어만 있었던거 같은데... 역시.... 역사가 만듬... ㅋㅋㅋ

미국인들도 곧잘 보이고... 

여긴 한국으로 치면 이태원 같은 곳??? ㅋㅋㅋㅋ

그래도 한국에 왔는데 오코노미야키를 먹을려고 들린곳...

사실 힘도 들고 난 점심 먹은게 급하게 먹어서 그런지... 소화도 안되고... ㅠㅠ

간단히 먹자고 했음.. ;;


​아베리칸 빌리지에서 나름 괜찮다는 곳이라는데.. 이름은 잊었네... ;;;

여기도 한국 사람들이... ㅋㅋㅋ 한국 블로그 똑같은거 보고들 왔나??? ㅋㅋㅋ

1시간 가량 기다렸다가 들어와서 패밀리셋트 시켜서 먹음;;;

은채가 먹을껀 없어서 맨밥에 한국에서 가져온 김만 싸서 겨우 조금 먹이고;;;;


​밖으로 데리고 나옴;;;;

밖에 와서 뛰어다닌다고 정신없음;; 

일본에서 시작된 깡충신공 연마... ㅋㅋㅋ

이제껏 별로 뛰지 않았었는데.. 일본 와서 점프~~ 폭발적으로 함... ㅋㅋ

물론... 1cm 발이 뜰까하긴 하지만.. ㅋㅋㅋㅋ


다들 먹고 나서 여기서도 기념품가게 들이 있고 구경할꺼가 있어서 각자 좀 둘러보고 다니다가... 

시후는 이거 하고 싶다고... 자꾸 나에게 눈빛을 쏘아서 .....;;;

결국 난 한번 하게 해줌... ㅋㅋㅋㅋ

이상한 강아지 모형을.... ;;;;

하더니.. 겁나 좋아하네.... ㅋㅋㅋ 난 시후 코드를 모르겠네~~

벌써.. 시간을 저녁 8시가 넘었고.... 

이제 슬슬 리조트로 돌아가야지... ㅋㅋㅋ


그래도 오빠랑 나는.. 아.... 일본에 왔으면 편의점 투어를 해야하는데... 를 외치다가.. ㅋㅋㅋ

결국 리조트 가는길에 편의점을 한번 더 들려서 이거저거 구경하다가 나옴;;;;


리조트 와서 애들 씻기고 어쩌구 하니.. 10시가 훌쩍... ;;;

너무너무 힘들다.. ㅠㅠ

애들과 낭군은 침대에서 뻗음;;;; ㅋㅋㅋㅋ


난 엄마방에서 12시까지 좀 놀다가 너무 졸려서... 방으로 갔음;;;

원래 계획은 오빠랑 밤 드라이브를 좀 하는건데... 오빠도 너무 피곤하대고... 나도 너무 졸림;;;;

이렇게 급조로 오게된 일본 여행이 끝나는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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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 

국제거리 : 

아메리칸빌리지 : 

편의점 : 

​오늘도 역시 은채는 조식을 제대로 먹지를 않는다... ㅠㅠ

이거저거 먹을껀 좀 있는데.. 영 먹을려고 하지 않아서 다 먹은 어른끼리 나와서 산책.

시후는 오빠가 좀 먹인다고 데리고 있다가 물놀이 한번 더 해준다고 오라버니 데리고 감 ㅋㅋㅋㅋㅋ

어른 미끄럼틀이라 첫날 타지도 못했는데.. 오빠가 데리고 같이 타주고 놀았다고... ㅋㅋㅋ


은채는 할아버지, 할머니랑 야외 풀 산책중;;;;

아직은 추워서 물 내려가는거 구경하고... ㅋㅋㅋ

은채는 연신... '물... 물'... '엄마 물'... ㅋㅋㅋㅋㅋ


​오빠가 나갈 준비한다고 리조트에서 챙기는 사이 우리는 리조트 옆 공원으로 갔다.

여긴 못보던 멋진 나무들이 많은 섬이야~~ ㅋㅋㅋ

엄마는 여기서 한방 찍어달라고.. 했는데... 시후가 냅다 뛰어가서 같이 찍음 ㅋㅋㅋ


그렇게 좀 놀다가 오빠차를 타고 출발~~

오늘은 낭군이 오전 비행기로 오키나와에 와서 아침부터 시간 맞춰서 공항에 갔는데... 시간이 좀 남을꺼 같다고...

근처에 아울렛을 가려고 했다가.... 차도 밀리고.... 저 멀리서 진에어 비행기가 보여서 급히 방향을 바꿔서 공항으로 냅다~ ㅋㅋㅋ

아~ 낭군이 오면 은채를 맡겨야지.... 생각했는데... 오늘까지도 계속 내가 안고 다녀서.... 낯설어서 그런지 도무지 걸어다니려고 하지를 않음.. ㅠㅠ

그랬는데... 아빠한테.. 가지를 않음... ;;

요 몇일 좀 안아주고 했더니.. 나한테서 안떨어짐... ㅠㅠ


​공항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하고 우린 점심을 먹으러 카페 쿠루쿠마에 도착 ㅋㅋㅋㅋ

여기도 유명한 곳이라고 맛집??? 오빠가 점찍어 놓은곳... ㅋㅋ

메뉴가 머가 있을려나.. 보다가.. 안으로 들어갔다.. ㅋㅋ


​그런데 사람이... 아주.. 줄을... ㅋㅋㅋ

외국인..(한국,중국??,미국???) 등등 뿐아니라 일본 현지인들도 많았다.

1시간은 기다려야한다는데... 따로 대안이 없어서 기다리기로.. ㅋㅋ

여기가 외진 곳이라 다른 곳에 먹으로 갈 수가 없음... ㅋㅋㅋㅋ

그런데 앞에가 탁트인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잔디밭이라 애들은 좀 놀다가 어느새 우리 차례가 되서 들어갔다.


여기도 커리가 유명한듯... 다들 커리 메뉴들이였다.

애들은 역시 키즈셋트를 시키고... ㅋㅋㅋ

보기에 일단 대표 음식들을 시켜서 저마다 먹었다.

생각보다는 가격이 좀 쎈듯... ㅋㅋ

​오늘은 낭군이 왔으니~~ 

나도 밥 좀 먹어보자고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한상 가득.... ;; 

가격도 안보고 시켰는데.. 내가 제일 비쌈.... ㅋㅋㅋ

점심도 은채는 안먹겠다고 난리다.. ㅠㅠ

자꾸 사탕만 달라고 투정이고 울고불고... ;;

결국은 은채는 먹지도 않고.. 그냥 나오고.... ㅠㅠ 

시후는 그런대로 먹어서 괜찮은데.... ;;; 아~ 은채는.... 도무지... 컨트롤 불가.. ㅠㅠ


밥을 어떻게 먹은지도 모르고 후다닥 먹고 나옴;;;;

그래도.. 1시간은 넘게 먹은듯.. 애들이랑 실랑이를 했더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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