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생신으로 해운대 빕스를 오빠가 시원하게 쏘고.. ㅋㅋ
간만에 아주 포식하고 왔음
해운대 빕스가 음식 퀄리티가 좋았음.
셀러드바가 그렇게 종류가 많지는 않았는데 맛이나 질감들이 좋았음.
위에 호텔이 있어 그런지.. 맘에 드는 곳임.ㅋ
우리가 예약을 한대다가 일찍가서 편하게 먹긴했지만..
나중에 시간이 지나니.. 기다리는 사람들이 완전 많았음.. ㅋㅋ
빕스 사진도 좀 찍을껄.. ㅋㅋ

밥을 먹고 나서 송정쪽으로 넘어가서 용봉사라는 절에 산책하러갔는데..ㅋ
다들 한번씩 와봤다고 하는데.. 사실 난 처음이였음.
부산 살면서 이런곳이 있는지는.. ㅋㅋ
낭군은 당연히 모르는 듯하고.. ㅋㅋ
절벽에 지어진 절이라고 유명하다는데.. 티비에도 한번 나왔었다고..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외국인도 완전 많고.. ㅋㅋ
절에 들어갈려고 줄을 서서 들어갔음. ;;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띠별 동상이 있어서 원숭이띠를 봤더니..
아래 통에.. 삼재.... 제길... 친구 현주가 우리 삼재는 끝났다고 했던거 같은데..
이넘에 삼재는 맨날 이야.. ㅋㅋ

그리고는 절 안에 들어가서 구경을 하는데.. 스님과 부처의 작은 인형같은것들이... 즐비하게.. ㅋㅋ
절은 생각보다는 크지 않고.. 단지 바다와 바로 인접해있다는 거 밖에는 차이가 없어보이고...
부처님 오신날이 점점 다가오니... 등이며... 파는것들이 많고..
약수도 있다길래.. 한모금하고.. ㅋㅋ
계단이 좀 있어서 오르락 내리락을 했더니.. 숨이 차서... 죽는줄...
만삭의 몸으로는 어딜가도 힘듬.. ㅋㅋ

다른 곳도 좀 돌아다닐까 했는데.. 송정에서 나오는 길이 너무 밀려서....
낭군 서울 기차 시간 때문에 기차역으로 가서 배웅~

첨으로 낭군이랑 떨어져있는데.. 아직 적응이 안됨.. ;;
횟수로 2년 정도 같이 있었는데... 일주일을 떨어져 있어도 적응이 어려움.. ㅋㅋ
내가 너무 부려먹고 살았던건가.. 크크
나도 그냥 빨랑 서울 갔으면 좋겠음. ;;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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