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에 결혼했으니 올해 만 5년을 채웠다. ㅋㅋㅋㅋㅋ
어제는 시댁갔다가 오늘은 청소하고 애들 먹이고 정신없이 보내고 애들 재울려고 했더니 낭군이 슬쩍 던진다.
케익 사와?
응??? 왠 케익??? 왜??
정말 아무 생각없이 물었는데 ㅋㅋㅋㅋ
낭군이 조용히 한마디 한다.
결혼기념일이 어젠데.... 그게 지났는데 그래도 케익이라도.....
ㅇㅇ??? 머???? 10월이야?? ㅋㅋㅋㅋㅋㅋ
까맣게 모르고 지나감 ㅋㅋㅋㅋㅋ
애들 재울때 낭군 철산역 뛰어다 케익 사옴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비싼 거라고 뉴욕치즈케익점에서 사옴 ㅋㅋㅋㅋ
회사 아는 언니는 계속 선물을 요구하라고 교육한다 ㅋㅋㅋㅋㅋㅋ
낭군아 블로그 보지??? 선물 사오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