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머리앤..
내 닉넴이 앤인 것도 사실 빨간머리앤을 보면서 지었다.
사실 한글자라 부르기 쉽고 외우기 싶고..
앤이 항상 말했 듯이 그냥 ann이 아니라 'e'가 붙는 특별한 anne이다.
어릴적 앤은 원래의 작가가 지필한 것이 아니라 캐나다의 또다른 유명한 작가가 만들었다.
그래도 잘 표현했다고 생각이 든다.
사실 커버린 앤의 이야기로 어린 시절을 만든다는게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가 만든 이야기도 아닌데 말이다.
그래도 책을 읽으면 커버린 앤의 성격과 자란 과정이 고스란히 상상이 된다.
빨간머리앤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이번 이야기도 충분이 흥미롭겠다고 느낀다.
이 책은 빨간머리앤이 나온지 100주년을 기념으로 양장본으로 나왔는데..
그래서 그런지 최신 디자인으로 이쁘게 잘 나왔다.. ㅎㅎ
시간되시면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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