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퇴근을 하고 나면 시후 저녁을 줘야하고... 

우리도 저녁을 먹어야하고 정신이 없다.

퇴근하는 길에 장을 봐서 시후 데리고 와서 집에 오자마자 밥 하고 반찬하고.. ;;;;

그러면 시후는 이제 엄마 봤는데.. 안놀아준다고.. 내 다리 붙잡고 울고불고... ㅋㅋㅋ

아~ 어쩌란말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내 뒤테가.. 저.. 랬단... 말... 인가..... 안습.. ㅠㅠ

'Story > SiHu'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요~  (0) 2014.05.03
서울랜드~  (0) 2014.05.01
선물 받은 가방~  (0) 2014.04.27
보라매 병원, 보라매 공원  (0) 2014.04.26
또 열감기.. ㅠㅠ  (0) 2014.04.25

어제 결혼식때문에 올라왔던 엄마 아빠가 오늘 부산으로 다시 내려가시는데..

어제 고모집에서 주무셔서 오늘 오후 다시 우리집으로 옴.. ㅋㅋ

시후는 어제 아가씨한테 어린이날 선물로 받은 가방을 매고.. ㅋㅋㅋ

빵빵이 삼촌 차타고 기차보러 간다고 신났다..

다행이 오늘은 열이 다 떨어진거 같아서... 나갈 수 있겠다 해서.. 다들 같이 나감.. ㅋㅋㅋ

 

기차역에 와서 30분 넘게 놀다가 기차시간이 다 되서 플랫폼으로 내려왔는데..

승객중에 개를 가방에 넣어와서 가져온 사람이 있었는데..

시후는 그 개를 쳐다본다고 저렇게 앉아서 열심히다... ㅋㅋ

가방 안매고 다닐 줄 알았는데.. 오늘 쟁일 매고 다니네.. ㅋㅋ

기저귀 몇개랑 물티슈 딱이다. ㅋㅋ

'Story > SiHu'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랜드~  (0) 2014.05.01
놀아주세요~  (0) 2014.04.28
보라매 병원, 보라매 공원  (0) 2014.04.26
또 열감기.. ㅠㅠ  (0) 2014.04.25
큰 빵빵이가 있어요. 엄마~  (0) 2014.04.22

결국 시후 열은 다 떨어지지 않고...

동네 이빈후과에서 열이 금욜을 넘어가면 큰병원가서 폐렴이 오지 않는지 확인해보래서..

혹시 몰라서 결국 낭군이랑 아침부터 보라매 병원으로 갔다.

9시에 도착해서 접수를 했는데.. 11시가 넘어서야 진료가 된다고..

19명 정도가 밀려있다고.. ㅠㅠ

두어시간을 멀.. 하나..

그래서 옆에 있는 보라매 공원으로 갔다.

어제보다는 열이 좀 내린거 같긴한데.. 그래도 기침도 많이하고 열도 아직 나고.. ㅜㅜ

 

보라매 공원을 갔더니.. 또 열심히 뛰어 논다.. ㅋㅋ

 

시후가 보라매 공원은 처음인거 같긴한데.. ㅋㅋ

여긴 낭군하고 내가 주말마다 와서 있었던 데이트 장소... ;;;

공부의 목적으로 카페베네애 있다가 결국 잡담으로 끝내고 보라매공원에서 놀다 가는.... ㅋㅋㅋ

주말마다 거의 그랬던듯... ㅋㅋ

딱히 갈곳도 별로 없고.. 머.. 영화든 뭐든.. 한두번이지.. ㅋㅋㅋ

 

오랜만에 여기 왔더니 새롭네.. ㅋㅋㅋ

시후는 꽃밭에서 놀고~ ㅋㅋㅋ

 

11시에 겨우 병원 다시 들어가서 진료하고...

좀 나아지는거 같긴하다고 의사의 진단..

약은 5일치 처방 받고.. 혹시 주중에 열이 나면 바로 오라고... ;;;

 

약타고 밥 먹으러 쌀국수집에 갔는데...

2,3번 먹더니.. 안먹는다고 울고불고..

아후... 정말.. ㅠㅠ

 

아무것도 안주면 저녁에 배고파서 먹겠지 했는데..

저녁에 아버님 생신이라 늦은 저녁을 먹었는데.. 역시.. 시후는.. 2,3숟가락 먹고 안먹는다고 울고불고.. ;;

오늘 정말 힘들다.. ㅠㅠ

 

오늘은 경조사가 많은 날인데...

오전 11시에는 친정쪽 결혼식이 있어 엄마 아빠가 올라왔고..

마산 언니까지 와서 오후에 잠깐 우리집에 있었고.. ㅜㅜ

 

시후가 아파서 우린 너무 바빴다.. ㅠㅠ

오늘 하루는 정말 길구나~

'Story > SiHu'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놀아주세요~  (0) 2014.04.28
선물 받은 가방~  (0) 2014.04.27
또 열감기.. ㅠㅠ  (0) 2014.04.25
큰 빵빵이가 있어요. 엄마~  (0) 2014.04.22
뽀로로가 춤춰요~  (0) 2014.04.20

시후가 이번주 화욜쯤 부터 열이 나더니.. ㅠㅠ

계속 떨어지지가 않는다.

어제 반짝 좀 떨어져서 괜찮나 했더니.. 밤부터 또.. 열이 나서.. ㅠㅠ

오늘 또 회사 출근을 못했다.. 아흑...

아침에 일어나더니.. 베란다에 어제 낭군이 조립한 자전거를 보더니...

베란다 문을 열어달라고.. 난리.. ㅋㅋㅋ

 

문을 열어줬더니.. 처음보는 자전거 삼매경... ㅋㅋㅋ

바퀴돌리고 만지고.. 소리내고... 타고보고... ;;;

한참을 만자고 논다..

산 보람이 있구만... 일단 관심끄는데는 성공.. ㅋㅋㅋㅋ

아파트 돌면서 자전거만 보면 "시후꺼~" 하고 다녀서.. 산건데.. ㅋㅋㅋㅋ

진짜 니꺼라고 했더니.. 계속 보고 있음.. "시후꺼? 시후꺼?".. 하고 있다.. ㅋㅋㅋ

 

열이 계속 오르다가 오후에 잠깐 좀 괜찮아져서...

집에만 있었더니.. 시후도 죽어가고 있고.. ㅋㅋㅋ

그래서 마트도 갈겸.. 해가 좋을때 잠깐 나올려고 나왔다..

시후는 자전거 탔다고 얌전히 타고 가고.. ㅋㅋㅋ

한번도 안내림.. ㅋㅋㅋ

그런데.. 막상 나오니.. 바람이 좀 불어서 아주 후다닥 나갔다가 들어감.. ;;;

열아 떨어져라~ ㅠㅠ

내일 또 보라매 병원으로 가봐야하나.. ㅠㅠ

'Story > SiHu'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물 받은 가방~  (0) 2014.04.27
보라매 병원, 보라매 공원  (0) 2014.04.26
큰 빵빵이가 있어요. 엄마~  (0) 2014.04.22
뽀로로가 춤춰요~  (0) 2014.04.20
토이스러스  (0) 2014.04.2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