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Diary

파샤

안녕앨리스 2014. 2. 15. 12:56

오랜만에 필리핀 애들을 만났는데... ㅋㅋ

시간되는 사람만 만나자고 했더니.. 애선, 희경, 기선.. 이렇게 넷만 만나게 됐군..

현주는 토욜에 일한다고.. 저녁때까지 회의... ;;;

결국 여자 넷이 만나서 놀았는데...

5시 반부터 만났는데.. 9시 다 되가도록 수다 떨고.. 먹고.. ㅋㅋㅋㅋ

다들 임산부에... 갓 엄마된 희경이까지.. ㅋㅋ

난 4개월.. 애선 3개월.. 멀쩡한건.. 기선뿐.. ㅋㅋㅋ

기선도 이 고정중이라... 제대로 못먹고.. ㅋㅋㅋ

수다만 실컷...

파샤는 10년전쯤.. 별언니랑.. 재영하고 몇번 왔던데였는데..

약속 장소 가면서... 터키 음식점이라고 하길래.. 혹시나 했는데..

역시 거기가 맞았다. 물론 장소가 좀 틀리긴 했지만.. ㅋㅋㅋ

공간만 옮겼을 뿐.. 같은 가게가 맞구만...

역시 가격이 좀 비싸고.. 셀러드 바도 생겼고.. ㅋㅋ

그때보다 맛도 좀 덜한거 같기도 하고.. 근데 머.. 내가 요즘 입맛이.. 정상적이지 않아서.. ㅋㅋ

애선이가 티몬에서 쿠폰을 샀다며.. ㅋㅋㅋ

넷이서 15마넌치를 먹었다.. 쏜다고 해서.. ㅋㅋㅋ

우린 돈 굳었네.. ㅋㅋㅋ

잘 먹고 수다 잘 떨고 그러고 왔음.. ㅋㅋ

집에 왔더니.. 시후가 자긴 자는데.. 낭군이 재울려고 했더니.. 30분간... 날 찾고 난리였다며.. ㅋㅋㅋ

아후.. 얼마만에 외출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시후야~ 난 좋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